백엔드
7월 부터 사내 백엔드 스터디를 청강했는데 백엔드를 많이 알면 알 수록 백엔드 분들과 소통도 편해지고,
이슈가 발생했을 때 백엔드 분들께 "이슈 발생했는데 봐주세요" 가 아니라 "백엔드 로그/코드 살펴보니 어느 부분이 의심이 된다. 혹은 어느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 라고 상세하게 말씀드리고 같이 이슈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최소한 프론트 2-3년 붙잡고 있다가 질릴때 쯤 백엔드를 하게 될 거라 생각했는데 백엔드에 전혀 무관심하면 안되겠다는 걸 느끼면서 동시에 프론트 시작한지 벌써 1년이 지났고, 너무 바쁘게 달리다보니 이러다가 성장 침체기? 번아웃? 이 빠르게 오지 않을까 라는 괜한 걱정이 들기 시작하면서 백엔드 스터디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심하고 결심하고 결심만 하다가.. 추석날 고향에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과감하게 node.js + express 강의 결제를 했습니다.
강의는 이번에도 친숙한 노마드 코더 강의로 선택했습니다.
프론트
프론트 쪽은 서버사이드 렌더링과 React v18 쪽을 파보려고 하다가...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는 의욕이 더 커져서 차라리 백엔드 공부 끝내고 내년에 풀스텍 으로 개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노마드 코더로 빠르게 node.js + express 과정 끝내고 nest.js 까지 완성한 다음에 내년에 프로젝트 진행할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프론트도 그동안 손 놓고 있을 수는 없기도 하고, 회사 일 말고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안했었다 보니 10월 부터는 numble 이란 플랫폼을 통해 외부 사람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프로젝트 모집링크는 아래)
https://www.numble.it/35941b97-60fb-4cce-b79e-efe07543a08a
22년 하반기에는 아무래도 주말은 없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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