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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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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직 이야기

2025. 6. 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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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3년을 채우고 4년차로 넘어가는 시점에 운이 좋게 이직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수습기간이 끝났고, 리프래쉬 하는 마음으로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25년도 빙하기

25년도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빙하기였습니다.

사실 코로나때 경제가 박살났는데 그걸 돈풀어서 억지로 살려놓은게 맞았던거 같습니다. 실감 났습니다.

문닫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사람 정리하는 곳이 많았죠. 

 

제가 다니던 회사도 올해 초 부터 최고의 복지였던 재택 근무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 기간 함께 일해온 동료들의 퇴사 소식.

갑자기 사무실 리모델링을 하고 마구 늘어나는 신규 입사자들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단기간에 너무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회사 사람들이 좋았고,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참 좋았었는데요...🥺

하지만 이 환경이 그렇게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판단이 들면서 이직 생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5년 3월이면 경력 3년을 다 채운 시점이었기 때문에

제 개발자 인생의 기로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회사를 간다면...

시니어 개발자로 나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대규모 트래픽 환경을 겪어본 경험이 이제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다음 회사는 경제 박살나도 버틸 수 있는 안정적인 회사 + 대규모 트래픽을 겪을 수 있는 회사

이런 회사를 선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했던 수 많은 작업들을 모두 정리하고 복기하고, 오래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 뜯어 고치는 것 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요즘 채용 시장이 어떤지 탐색이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요.

서류... 생각보다 잘 안되더군요?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 모를 정도로 결과가 난해했습니다.

와 뭐야 이런 회사가 이렇게 쉽게 뽑아준다고? 싶은 곳도 있고요.

우와 이 회사는 무슨 배짱으로 서류 탈락시킨거지? 싶은 곳도 있었습니다.

 

나름의 기준이 있겠지만 솔직히 이력서는 검토하는 사람 마음인지라...

그냥 그날의 기분? 주로 사용해온 기술? 본인의 개발 경험? 등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개입되는거 같습니다.

전통적인 대기업이라면 학벌도 보겠죠.

 

이제는 아무나 채용할 수 없다!

제가 느끼기로는 딱 이겁니다.

이제는 여유가 없기 때문에 아무나 대규로모 막 채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내맘에 쏙 드는 뭐든 다 잘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런 채용 시장을 보면 요즘의 부동산 시장이 이해가 됩니다.

"진짜 내맘에 쏙 드는 위치,학군,교통,사업성 모든걸 다 만족하는 너무 좋은 똘똘한 아파트" 이걸 사고 싶은거에요!!!

 

어쨌든 사람은 늘 필요하고 뽑힐 사람은 뽑힌다.

저는 진짜 천운이 닿았습니다.

지금 이직한 팀에 여러 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중이었는데 제가 1호로 빠르게 들어왔으니까요.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1년 바라보고 이직 준비하자 생각했는데 너무 빠르게 되어서 어버버...하면서 4월달에 바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면접 보자마자 다음날 바로 합격 메일이 와버린 터라.. 꿈인가 싶고 팀원 분들께도 너무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고..

어버버버... 하면서 짐싸고 뭐 그렇게 됐습니다.

 

근데 지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팀 사정을 모를 수 밖에 없긴 하는데요. 뽑혀서 와보니까 왜 뽑힌지 알거 같더군요.

해당 도메인으로 개발해본 경험이 있고, 팀에서 사용하는 기술도 거의 다 써봤고, 더 최신 트렌드 기술도 다뤄봤고, 기술 부채 해결 및 팀 내 개발환경 개선 등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봤던 점...

그리고 핵심은 하나의 서비스를 맡아서 설계 단계부터 운영 서비스 배포까지 모두 해봤던 경험을 좋게 봐주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들어와서 봐도 이걸 다 해봤거나 할 줄 아는,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보여요.

 

수습 기간

입사 후 3개월 수습 기간이 있는데, 수습 기간동안 잘 적응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업무에 바로 투입되는게 아니라 단발성 과제를 진행했고, 과제에 대해 발표를 하고 평가를 받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근데 제가 평가에 꽤나 민감해서 그런지 지난 4월, 5월, 6월이 참 불편한 감정과 좋은 감정이 뒤섞여서 혼란스러웠습니다.

혹시.. 이것도 날 시험하는게 아닐까? 그런 망상이었죠 ㅋㅋㅋ

지금은 수습이 끝나서 그런가 꽤 마음이 편해졌고, 회사 사람들도과도 좀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일단 모르겠고 복지 최고..! 만만세 ㅠㅠ 충성충성

이전 회사에서 현금성 복지가 없는게 아쉬웠는데 새 회사의 복지는 대만족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수습 끝날때 미팅을 하는데 그때도 사실 명확히 내가 이걸 해보겠다고 말씀드리진 못했습니다.

제가 많은 것들을 다함께 고려해서 결론을 내는 성향이라  보통 "뭘 하고 싶으신가요?"  물어보시면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늘 난감합니다.

"내가 뭘 하면 좋을까? 계속 생각을 하다보니 사소한 거라도 하나 씩 둘 떠오르면서 좀 가닥이 잡히는거 같긴합니다..

최근에는 제 나름대로 하면 좋을거 같은걸 찾았고, 열심히 준비해서 회사에서 성과를 내보려고 합니다.

 

또한 과거에 만들던 개인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고 있어요. 

저번에 Next.js 15버전으로 올려서 RSC 도입까지 해둔 상태에서 좀 방치해두었는데 최근에 결제시스템 붙이는 것 부터 다시 하고 있습니다. TossPayments 결제모듈 연동을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firebase 말고 요즘 supabase 가 하도 핫하다고해서 supabase 마이그레이션을 해보면서 공부 중입니다.

멈출 수 없는 기차에 타버렸다.

요즘 상황과 제 마음이 딱 이거인거 같습니다. "멈출수 없다."

이 중에 무엇 하나 멈출 수 없이 계속 굴러가야만 되는 상황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 헬스 - 우상향의 근성장 해야한다. 뱃살 빼고 지치지 않으려면 싫어도 달려야한다.
  • 개발 - 회사 업무 잘하고, 성과 내고 계속 프로젝트해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 재테크 - 수입 늘려야한다. 주식, 앱테크, 블로그, 카드테크 등 밥그릇 찾고 돈 되는건 다 해야한다.
  • 연애 - 지속 가능한 긍정적인 관계 구축하고 미래를 준비해야한다. 그것을 위한 함께 즐길 다양한 콘텐츠 늘려야한다.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겠죠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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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 Unity/Unreal Engine 게임 프로그래머 (20~21) System Administrator ___________ (22~) React 웹 프론트앤드 개발자 __________ 깃헙 : https://github.com/snowman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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