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야기

    새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 Next.js v13 도입 할까 말까?

    새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 Next.js v13 도입 할까 말까?

    신규 프로젝트 준비 회사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신규 프로젝트에는 서버 사이드 렌더링, GraphQL 등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으로 논의를 했는데요. 요즘 엄청나게 많은 공부량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정적 사이트 생성(SSG) 이 아닌 서버 사이드 렌더링(SSR) 에 대한 스터디 그것을 지원하는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인 Next.js 에 대한 스터디 Next.js 의 최신 버전인 v13에 기본 탑재된 Turbopack 에 대한 스터디, 그리고 따라오는 번들러에 대한 조사, 비교하고 Turbopack 의 경쟁자인 Vite 에 대한 스터디, 테스트 진행을 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모듈 & 번들러 (CommonJS, AMD, ESModule, Web..

    2023년 새해, 코딩학원 탐방

    2023년 새해, 코딩학원 탐방

    2023년 !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야 프론트엔드 2년차가 되었네요. 작년에는 2년 같은 1년을 살았으니 마음만큼은 3년차 입니다. 실력도 그 만큼이라고 자부합니다. 올해도 2년 같은 1년을 살면 단숨에 5년차 시니어 개발자가 되겠네요. 실제로 그렇게 될 겁니다. 저는 그렇게 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올해는 운동과 일 그리고 사람 만나는것을 적절히 돌려가며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계획들을 하나씩 진행해보고 싶네요. 우선은 전자책 부터 ..! 😂 책이 별겁니까? 이렇게 쓰는 일기를 모으면 그게 책이니까요 ?ㅋㅋ 코딩학원 탐방 얼마 전 코딩 학원에 다니고 있는 친구를 보고 왔습니다. 왠만한 회사 보다도 더 좋은 위치와 시설을 자랑하는 학원이었고 엄청난 수업료에 경악을..

    2022.12.04 개발자 이야기 (원씽)

    2022.12.04 개발자 이야기 (원씽)

    독서 어릴 때 부터 부모님은 항상 여유가 없이 바쁘셨고 그 어떤 선택도 대신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저에게 인생은 늘 책보다는 몸으로 부딪히는 현실이었고 독서는 그저 바쁜 현실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수단으로 굳이 안해도 되는 것 일이거나 귀찮게 독후감을 써와야 하는 과제 정도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요즘 책을 기반으로 한 모임에 나가서 사람들과 책의 주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 해보며, 독서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책이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의 형태로 데이터의 집합체로 느껴집니다. 나이가 어릴 때 처했던 곤란한 일들은 비교적 가벼운 수준이었으나,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처하게 되는 (결혼, 사업, 투자 등등...)일들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 경우가 많더군요. 이제는 제 인생에 책의 도움이 필요할 ..

    2022.11.16 개발자 이야기 (프로젝트 결과? 다음 프로젝트?)

    근황 최근에 프로젝트가 끝나고 스터디도 끝나가서 겨우 여유가 생겼습니다. 다시 모임에도 나가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고, 헬스도 주 2~3회 정도 꾸준히 하고, 산책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너무 쉬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좋네요. 아주 기운이 납니다. 11/10 로 끝난 넘블 프로젝트는 11/17 까지 내부 투표를 진행해서 심사위원 점수와 합산해 1,2,3등을 뽑는다고 합니다. 다른 팀 개발자 분들의 깃허브를 살펴 봤을때 제가 커밋수도 194개로 가장 많고, Native 까지 구현해서 APK 파일 까지 뽑은 사람은 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등수와 상관없이 저 스스로가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 그런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한 3팀 정도? Vite + tailwind 사..

    2022.10.26 개발자 이야기 (체력 고갈 후 회복, numble 프로젝트)

    2022.10.26 개발자 이야기 (체력 고갈 후 회복, numble 프로젝트)

    근황 요즘 날이 추워서 그런지 몸에 기력이 없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나 힘들어서 운동도 한 주에 1~2번 밖에 안가게 되더군요.. 9~10월 넘어가면서 너무 무리를 한 탓인가 봅니다. 웬일로 오늘은 기운이 나서 밤에 산책을 나간겸 도림천을 한바퀴 뛰고 왔습니다. 뛰고나니 정말 개운하고 보람차더군요 ㅎㅎ 집에서 재택근무 하는 날에는 종종 밤마다 뛰어야 겠습니다. 프로젝트 근황 9월 부터 시작한 numble 금융앱 개발 프로젝트는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획자 2명, 디자이너 1명 그리고 개발자 저 1명 이렇게 4명이 한 팀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제는 기존 금융앱을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리뉴얼하여 온보딩 페이지를 개발하는 것 이고 프론트엔드 단 까지만 개발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주최측인 num..

    2022.09.26 개발자 이야기 (블로그 리모델링, 사내 스터디)

    2022.09.26 개발자 이야기 (블로그 리모델링, 사내 스터디)

    블로그 리모델링 정말 옛날 부터 계획하던 블로그 리모델링을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꼭 넣고싶었던 다크 모드 on/off 기능도 넣었습니다. 이제야 좀 보기도 좋고 예쁘네요. 사내 스터디 이번 주 부터 사내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에 알고리즘 스터디와 디자인 패턴 스터디를 각각 1회씩 진행하게 됩니다. 알고리즘 스터디 스터디 참여자 마다 한 주 씩 돌아가면서 알고리즘을 선택하고 이론 자료 및 발표 준비합니다. 그리고 세 문제를 정하면 다른 분들이 한 주동안 문제를 풀고, 서로서로 코드리뷰 합니다. 스터디 당일에는 발표자가 세 문제 중 한 문제를 풀이해주고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 합니다. 첫 스터디가 바로 내일 이네요 ㅎㅎ 이번 주는 제가 발표자는 아니지만, 최대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

    2022.09.18 개발자 이야기 (백엔드 스터디 시작, numble)

    백엔드 7월 부터 사내 백엔드 스터디를 청강했는데 백엔드를 많이 알면 알 수록 백엔드 분들과 소통도 편해지고, 이슈가 발생했을 때 백엔드 분들께 "이슈 발생했는데 봐주세요" 가 아니라 "백엔드 로그/코드 살펴보니 어느 부분이 의심이 된다. 혹은 어느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 라고 상세하게 말씀드리고 같이 이슈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최소한 프론트 2-3년 붙잡고 있다가 질릴때 쯤 백엔드를 하게 될 거라 생각했는데 백엔드에 전혀 무관심하면 안되겠다는 걸 느끼면서 동시에 프론트 시작한지 벌써 1년이 지났고, 너무 바쁘게 달리다보니 이러다가 성장 침체기? 번아웃? 이 빠르게 오지 않을까 라는 괜한 걱정이 들기 시작하면서 백엔드 스터디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심하고 결심하고 결심만 하..

    2022.09.11 개발자 이야기 (8월은 재정비의 달)

    7월 말 라이브 배포를 끝마치고, 8월은 공식적으로 재정비에 들어가는 달이었습니다. 일도 쉬엄쉬엄하고 몸도 마음도 회복하는 시기었죠. 운동 저는 7월 24일부터 아침 헬스를 시작하였고, 거의 일주일에 5~6번은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생각이 복잡할때 운동만한 것이 없더군요. 운동할 때만큼은 잡생각을 하지 않고 지금 이순간의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면 정말 개운하기도 하고 성취감도 있고요. 이제 겨우 1달 하고도 조금 더 했는데 걸을 때나 계단 올라갈때 훨씬 힘이 나네요. 몸도 건강하고 좋아지니 더 당당해진 기분입니다. 운동은 3분할로 쪼개서 밀기/당기기/하체를 돌아가면서 하고 있고, 운동 기록이나 메모는 번핏 어플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엄살이..

    2022.08.04 사는 이야기 (근황: 웹 프론트엔드 신입)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월에 퇴사를 하고나서 3월 부터 바로 스타트업에서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새 인생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인생에는 쉬는 기간이 없네요. 첫 회사도 대학 졸업하기도 전에 붙었고, 퇴사하고 일주일만에 새 회사로 ㅎㅎ... 하지만, 저는 바쁘게 빈틈없이 사는 게 좋습니다. 이직 소감 이제야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왔다. 라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었습니다. 우리집, 근무환경, 근무방식, 사람들, 업무... 모든 것이 바뀌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쉽게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분명한 것은 아침에 회사 가는것이 너무 행복했고 일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물론 그 마음은 지금도 동일합니다. 걱정스러웠던 부분은 회사에서 다루는 도메인에 대한 ..

    2021.11.19 사는 이야기 (분노)

    2달도 안돼서 HTML 쌩기초부터 JS, React, React Native 까지 왔다 협업 입장에서는 엄격한 Rule이나 구조 같은 여러 방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진짜 구현만 해보라고 하면 어지간한 웹이나 앱은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너무 개발에 치중한 나머지 코딩테스트에 많이 소홀해졌던것 같다. 솔직히 목표를 내년 상반기로 잡았는데 더 당기고싶다. 잠을 극한으로 줄여서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알고리즘 문제 풀 생각이다. 프로젝트도 시작할 예정이고 남는 시간마다 유튜브 대신 CS 공부할 생각이다. 진짜 이제는 1월 넘기자마자 뛰쳐나온다는 각오로 뒤도 안보고 달려야한다. 무조건 1월이다. 더 못넘긴다.